[중국증시 마감]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상하이종합 1.40%↓
2019-12-23 16:37
선전성분 1.69%↓ 창업판 1.98%↓
23일 중국 증시가 성탄절 휴가 시즌을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19포인트(1.40%) 내린 2962.7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73.28포인트(1.69%) 하락한 10056.21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35.08포인트(1.98%) 내린 1736.62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184억, 318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3.38%), 전자IT(-2.84%), 농임목어업(-2.80%), 부동산(-2.71%), 환경보호(-2.31%), 철강(-2.11%), 발전설비(-2.05%), 제지(-2.00%), 개발구(-2.00%), 조선(-1.96%), 금융(-1.94%), 교통운수(-1.93%), 석탄(-1.90%), 전력(-1.88%), 가구(-1.81%), 비행기(-1.61%), 석유(-1.58%), 화공(-1.45%), 가전(-1.41%), 식품(-1.14%), 바이오제약(-0.99%), 호텔관광(-0.80%), 차신주(-0.73%), 주류(-0.43%), 시멘트(-0.07%) 등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가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조정장을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7.011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4%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