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PG시장 진출... LG유플러스 PG사업부 인수
2019-12-20 16:34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는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0일 LG유플러스의 전자결제사업부문(PG) 인수에 관한 주식매매계약 (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PG사업부를 분할해 신설 법인을 설립하고, 토스는 해당 법인의 지분을 취득한 후 하반기에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PG사업자는 주로 온라인(모바일 포함) 쇼핑몰 등 가맹점과 카드사, 은행 등의 금융권 사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PG 시장은 LG유플러스 등 상위 3개사가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토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8만여 가맹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결제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쇼핑 거래 규모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채널 거래 규모는 연평균 약 40%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 총 결제금액은 114조원이며, 이 중 모바일 결제 금액은 69조원에 달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핀테크 분야에서 토스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결제 서비스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PG사업부를 분할해 신설 법인을 설립하고, 토스는 해당 법인의 지분을 취득한 후 하반기에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PG사업자는 주로 온라인(모바일 포함) 쇼핑몰 등 가맹점과 카드사, 은행 등의 금융권 사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PG 시장은 LG유플러스 등 상위 3개사가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토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8만여 가맹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결제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쇼핑 거래 규모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채널 거래 규모는 연평균 약 40%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 총 결제금액은 114조원이며, 이 중 모바일 결제 금액은 69조원에 달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핀테크 분야에서 토스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결제 서비스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