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규탄대회 닷새째
2019-12-20 08:16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닷새째 연다.
한국당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국회 본청 앞에서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전 집회를 한 뒤 국회 밖으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함께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오는 21일 울산에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을 규탄하기 위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