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반자르마신 공항, 신 터미널 개소

2019-12-19 11:49

[삼수딘 누르 공항을 둘러보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중앙)과 부디 교통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인도네시아 내각관방실 제공)]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8일, 확장공사중인 남부 칼리만탄주 반자르마신의 삼수딘 누르(Syamsudin Noor) 공항의 신 터미널 개소를 선언했다.

10일부터 운용되고 있다. 신 터미널의 면적은 7만 7569㎡, 여객 수용능력은 연간 700만명. 구 터미널에 비해 각각 8배, 5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체크인 카운터는 42개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삼수딘 누루 공항의) 항공편 수는 10% 이상, 이용객 수는 7% 이상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재차 확장공사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장공사를 통해 화물 터미널 및 주기장 등도 정비했다. 화물터미널 수용능력은 두 배 증가해 연간 4만 4000톤이 되었다. 주기장 면적도 60% 증가한 12만 9812㎡로 확장해, 네로우바디 기체 16기가 한번에 주기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