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런던센터 개설' 미국 압박 피해 유럽서 기지개 펴나
2019-12-18 16:19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5G(5세대 이동통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5G 연구 개발 센터를 개설했다. 미국의 제재를 받는 화웨이가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8일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화웨이는 런던에 5G 이노베이션 &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클라우드 기반 게임과 원격 의료 서비스 같은 5G를 활용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미국은 동맹국들에 화웨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화웨이 압박에 동참해달라고 압력을 가했다"며 "영국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미⋅중 무역전쟁의 수단으로 화웨이가 미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도록 제재를 가했다. 화웨이는 유럽을 통해 미국의 압박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관계자는 "런던 센터를 통해 영국 전역에서 5G 협력을 강화하고, 5G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고 제리 왕(Jerry Wang) 영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5G 센터를 런던에 개설해 영국 기업과 기술전문가가 서로 긴밀히 협업하고, 5G 애플리케이션들이 더욱더 폭넓게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화웨이는 스위스에도 5G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5G 관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전 세계 60여개 통신회사와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절반이 유럽기업으로 유럽의 대표적 통신회사 보다폰 그룹이 7월에 시작한 5G 통신망에도 화웨이 장비가 일부 쓰이고 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5G 표준특허 선언은 3325건으로 전 세계 1위다.
18일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화웨이는 런던에 5G 이노베이션 &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클라우드 기반 게임과 원격 의료 서비스 같은 5G를 활용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미국은 동맹국들에 화웨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화웨이 압박에 동참해달라고 압력을 가했다"며 "영국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미⋅중 무역전쟁의 수단으로 화웨이가 미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도록 제재를 가했다. 화웨이는 유럽을 통해 미국의 압박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관계자는 "런던 센터를 통해 영국 전역에서 5G 협력을 강화하고, 5G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고 제리 왕(Jerry Wang) 영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5G 센터를 런던에 개설해 영국 기업과 기술전문가가 서로 긴밀히 협업하고, 5G 애플리케이션들이 더욱더 폭넓게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화웨이는 스위스에도 5G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5G 관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전 세계 60여개 통신회사와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절반이 유럽기업으로 유럽의 대표적 통신회사 보다폰 그룹이 7월에 시작한 5G 통신망에도 화웨이 장비가 일부 쓰이고 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5G 표준특허 선언은 3325건으로 전 세계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