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유캔센터 신규 개소

2019-12-18 08:50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캔센터는 지난 14일(토) 건전화본부장, 유캔센터장, 인천중구지사장, 방문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구지사 유캔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하게 된 인천중구 유캔센터는 인천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설치되는 유캔센터로서, 인천중구지사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유캔센터는 ▲자가진단공간 ▲홍보관 및 디스플레이관 ▲예방상담 공간 ▲혈압측정기 등 과몰입완화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언제든 방문하여 자가진단, 건전구매 안내,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유캔센터 신규 개소[사진=인천시 중구]


또한 희망자에 한해서는 용산 유캔센터 및 인천지역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트레스 관리, 치유 훈련 등 전문상담 채널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이번 개소식에서는 유캔센터 신규 설치와 연계하여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전레저캠페인이 개최되었고, 방문 고객에 대해 유캔센터 체험, 중독자가진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개소식에 직접 참여한 한국마사회 오순민 건전화본부장은 “최접점에서의 이용자보호를 위해 전사업장에 유캔센터를 설치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연말까지 인천 4개 지사전체에 유캔센터를 개소하여 중독예방 및 건전경마문화 확산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현재 용산본부 1개소, 경마공원 3개소 및 지사 17개소 등 총 21개소에 유캔센터를 설치하여 중독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인천중구지사를 포함한 인천 지역에 추가로 3개소를 설치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