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내년 1월 체육회장 선거 엄정 중립 선언
2019-12-17 15:27
국민체육진흥법 개정돼 사상 처음으로 민간회장 선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내년 1월 15일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광주시 체육회장 선거에 엄격하게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저녁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 체육인의 밤’ 행사와 1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출을 강조했다.
또 자신은 “확실한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7일 열린 광주시 확대간부회의에서도 선거에서 확실한 중립을 지킬 것을 다시 확인하고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계기로 광주 체육계가 더욱 단합하고 불법 및 혼탁선거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 15일 전라남도 체육회장이 선출됐다.
광주에서는 내년 1월 15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