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퍼스트운동으로 대도약 선언
2019-12-17 15:15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군민 협치행정 실현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청양퍼스트운동을 중심으로 지역 대도약을 도모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각종 공모사업 36건을 유치하면서 사업비 1,502억원을 확보한 청양군이 예산역량을 바탕으로 구체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군은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를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로 활용하고, 민선 7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군정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전 먹거리 기반 푸드 플랜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 ▲노인커뮤니티 케어 ▲가족문화센터 건립 ▲구기자 융복합 사업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사는 지역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청양퍼스트운동(가칭)’을 비롯 쌍방향 군정 소통 및 참여 강화, 복지와 농업을 결합한 신개념 농촌환경 조성, 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현,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젊은 지역경제 조성, 지역 발전을 선도할 문화․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내년도 주요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