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2019-12-16 09:27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 임신공무원 장거리출장 제한 등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3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육아휴직·배우자 출산휴가·유연근무제·정시퇴근 등 구성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 인증기관(기업) 중에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기업)을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총 19개 기관(기업)을 표창했다.
올해 대통령상은 지방자차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4개 분야에 각각 1개 기관을 선정․표창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2014년에 처음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 11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 등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정착 및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