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 화보, 스무 살에 여우주연상 수상···찬란한 20대 시작

2019-12-03 00:00

 
배우 김향기가 심플하면서 담백한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얼루어]


올해 영화 <증인>과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성인으로서의 연기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배우 김향기의 얼루어 12월 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향기는 무채색 계열의 의상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차분하면서도 담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현장을 화기애에하게 만든 김향기는 촬영이 시작되자 깊이 있는 눈빛과 성숙함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스무 살 김향기의 진중함이 돋보인 이번 화보는 얼루어 1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년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김향기는 2019년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갔다. 올해 초에는 영화 <증인>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우'로 열연하며 253만 국내 관객은 물론 해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작년에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신과 함께>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1년 만에 영화 <증인>으로 제39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들의 선택까지도 한 몸에 받았다.
 

[사진=얼루어]



또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감성 청춘물과 로맨스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시한번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뽐냈다.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지닌 김향기. 특유의 해맑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차분함과 성숙함을 덧된 스무살 김향기가 선보일 연기 인생 2막에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