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데일리동방과 송 의원실 공동주최로 열린 '2019 부동산 입법포럼'에서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송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자산구조 중 60% 이상이 부동산"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왜곡되면 결국 국민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은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이며 지속가능해야 한다"면서 "오늘 부동산 입법포럼을 통해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정책을 짚어보고, 의정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방향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이 주택시장을 혼란시키고 있다"며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