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 티처프러너’ 입학식 개최
2019-08-26 15:47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사옥에서 ‘아산 티처프러너(Asan Teacher-Preneur)’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중·고등학교 교사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추구하는 교사 양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 32명과 전문 교수진, 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입학생 대표 홍윤석 대경상업고등학교 교사는 “아산 티처프러너를 통해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학교 현장에 돌아가 기업가정신을 질적, 양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