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인스타' 반박 구혜선 인스타에 "OOO가 안 섹시하다고"…신혼일기 김대주 작가도 소환
2019-08-22 06:54
구혜선·안재현 불화 논란 4일째 이어져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의 불화 논란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혼에 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 두 사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립했다. 또 과거 이들이 출연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도 재조명돼 ‘김대주 작가’, ‘신혼일기’ 등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했다.
21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의 폭로에 대응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혼에 해당하는 합의금을 지급했고, 결혼 이후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구혜선이 자신의 서울 오피스텔에 허락없이 들어와 녹취를 하고 휴대폰을 뒤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즉시 반박했다. 구혜선은 “합의금을 받았다는 내용에 관해 설명한다”며 “합의금 중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달라 말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안재현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을 받은 것”이라며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구혜선은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며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했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이었다”고 적었다. 이와 더불어 안재현이 자신이 섹시하지 않다고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줬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의 불화 논란에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도 소환됐다.
지난 2017년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프로그램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구혜선은 10년 넘게 활동한 배우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구혜선은 제작진이 당황할 정도로 솔직했다. 예상과 전혀 달랐다. 그래서 제작진에게는 고마웠다”고 말했다.
안재현에 대해서는 “그는 ‘신서유기’에서는 애처가 같지만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하는 보통의 남편”이라며 “구혜선이 정말 고생을 했을 것 같더라. 안재현도 보통의 남편이었다. 이번 편집하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안도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21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의 폭로에 대응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혼에 해당하는 합의금을 지급했고, 결혼 이후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구혜선이 자신의 서울 오피스텔에 허락없이 들어와 녹취를 하고 휴대폰을 뒤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즉시 반박했다. 구혜선은 “합의금을 받았다는 내용에 관해 설명한다”며 “합의금 중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달라 말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안재현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을 받은 것”이라며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구혜선은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며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했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이었다”고 적었다. 이와 더불어 안재현이 자신이 섹시하지 않다고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줬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의 불화 논란에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도 소환됐다.
지난 2017년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프로그램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구혜선은 10년 넘게 활동한 배우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구혜선은 제작진이 당황할 정도로 솔직했다. 예상과 전혀 달랐다. 그래서 제작진에게는 고마웠다”고 말했다.
안재현에 대해서는 “그는 ‘신서유기’에서는 애처가 같지만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하는 보통의 남편”이라며 “구혜선이 정말 고생을 했을 것 같더라. 안재현도 보통의 남편이었다. 이번 편집하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안도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