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주택건설 관계자와 간담회 열고 애로사항 청취
2019-08-12 16:29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한 지역 업체 제품 이용하는 공사현장 적극 지원"
화성시가 주택건설사업 관련 관내 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서철모 시장은 12일 다원이음터에서 주택건설공사 현장과 지역업체(건축자재)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건설사에 관내 업체와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고 주택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설사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 시장을 비롯한 주택건설 담당 공무원과 시공사 임원, 현장소장, 감리자 등 주택건설 현장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펌프카와 레미콘 차량, 타워크레인의 도로점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지침이 필요하다는 요청에는 “다른 지자체 사례 확인하고 안전상 문제가 없다면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며 현장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서 시장은 “건설현장은 그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시는 관계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한 지역 업체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공사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업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업체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이를 근거로 필요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