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

2019-07-31 12:41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8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 확장 및 포장, 소교량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 노후 기숙사, 식당, 화장실 신축, 정화조, 휴게 공간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로환경 개선사업”, 작업장 바닥 도장공사, 환기·집진시설 설치 및 작업공간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과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 설비를 지원하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동두천시와 경기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60%까지 총 3천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금을 통해 개소 당 2억 원까지 시설공사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19년 사업으로 3개 기업, 기반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등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 및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