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탄생을 그린 영화, 동원 관객은?

2019-05-07 16:18

마블의 최종판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상영 중인 가운데, 어벤져스를 이끄는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그린 영화 '퍼스트 어벤져'도 다시금 화제다.

2011년 7월 개봉한 '퍼스트 어벤져'는 약골이던 평범한 남자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되면서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비밀리에 진행된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 스티브는 거대한 '히드라'에 맞서 싸우며 캡틴 아메리카로 성장하게 된다. 

당시 퍼스트 어벤져는 한국에서 51만 4579명을 동원해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퍼스트 어벤져'를 통해 그려졌던 내용이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통해 다시금 언급되면서 마블 영화를 몰랐던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어벤져스:엔드게임'은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하며 아직까지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진=퍼스트 어벤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