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 황포돛배 추가 정차
2019-04-28 14:13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는 2017년 10월 운송 개시해 금촌역에서 문산역, 적성전통시장을 경유하고 감악산출렁다리 입구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는 주말, 공휴일에 2층버스의 효율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2017년 6686명, 2018년 2만1790명이 이용해 감악산출렁다리 방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왔다.
그러나 운행 경로상에 황포돛배 및 두지리매운탕촌이 있음에도 인도,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이 없어 무정차로 운행됨에 따라 이용승객 정차 요청이 지속 발생하고 있었다.
파주시는 정차구간에 인도, 횡단보도 및 정류소를 설치해 이용승객 안전을 확보했으며 추가 정차를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성용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추가 정차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황포돛배와 두지리매운탕촌을 방문하는 이용객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승객 불편해소 및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악산출렁다리 2층버스(7700번, 7701번)는 주말, 공휴일에 1일 12회 운행하고 있으며 기점지인 금촌역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