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국경제, 외국인투자 기업에 활짝 열려 있어"
2019-03-28 11:30
28일 청와대서 '주한 외국기업인 간담회' 진행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며 "평화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외국기업인 간담회에서 "한국경제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활짝 열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경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함께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여러분의 성공은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되고, 한국경제의 발전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사업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지속적인 투자와 모범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는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며 "한국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달러를 돌파해 세계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무역수지도 10년 연속 흑자"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우수한 산업·무역 인프라와 함께 높은 개방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은 세계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기업환경평가에서 190개국 중 5위를 기록했다. G20 국가 중에서는 1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 진출하려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이보다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작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위험도 현저히 줄었다"며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중국, 일본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외국인투자 유치의 핵심전략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성공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올해부터 혁신제품을 손쉽게 실증하고 출시할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미 17건이 승인을 받아 투자를 준비 중"이라고 피력했다.
더불어 "외국인 투자를 지원하는 현금지원 예산도 올해 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해 여러분이 자국에서 투자하는 것보다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외국인투자 기업들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더욱 많은 성공과 더욱 많은 투자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는 항상 노력할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어떤 말씀이라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외국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국인 경영자들과 단체로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외국기업인 간담회에서 "한국경제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활짝 열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경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함께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여러분의 성공은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되고, 한국경제의 발전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사업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지속적인 투자와 모범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는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며 "한국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달러를 돌파해 세계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무역수지도 10년 연속 흑자"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우수한 산업·무역 인프라와 함께 높은 개방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은 세계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기업환경평가에서 190개국 중 5위를 기록했다. G20 국가 중에서는 1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 진출하려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이보다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작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위험도 현저히 줄었다"며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중국, 일본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외국인투자 유치의 핵심전략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성공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올해부터 혁신제품을 손쉽게 실증하고 출시할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미 17건이 승인을 받아 투자를 준비 중"이라고 피력했다.
더불어 "외국인 투자를 지원하는 현금지원 예산도 올해 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해 여러분이 자국에서 투자하는 것보다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외국인투자 기업들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더욱 많은 성공과 더욱 많은 투자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는 항상 노력할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어떤 말씀이라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외국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국인 경영자들과 단체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