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 떠
2019-03-12 16:09
지상3층 지하2층 규모로, 총 378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20년 12월 개관
인천 동구가 문화와 체육을 아우르는 랜드마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구는 12일, 송림로 110번길 9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부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구의원, 자생단체장과 동구 주민 300여 명이 모여 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문화센터 착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3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5800㎡, 연면적 8011㎡, 지상3층 지하2층의 규모로, 오는 2020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어진다.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사진=인천시 동구]
그동안 동구는 인천의 구도심으로 문화시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방 문화원을 포함하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건강한 삶과 문화 서비스 확대 및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서 범지역적 역량을 결집하고 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