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스쿨미투 A고 ‘스쿨미투 안정화를 위한 밀착 방안 마련’
2019-01-28 13:32
인천시교육청이 스쿨미투가 발생한 A고를 위해 ‘스쿨 미투 맞춤형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A고 스쿨 미투 사안을 인지 즉시 학교 예비조사 실시하고 경찰청과의 공조 조사를 준비했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해당학교 개학일인 28일(월)에 맞춰 부평경찰서, 감사관, 인권보호관, 전문상담인력 25명을 A고에 긴급 투입하여 전교생 6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전수조사 이후 2차 가‧피해 발생 시 교육청으로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스쿨미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해당 학교의 주기적 점검과 재발방지 컨설팅을 지원하며
학생 불안감 해소와 조기 적응을 위해 학교폭력대응센터와 연계하여 학생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집단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