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초등학교 개축공사 현장 불, 추운 날씨 난방 위해 지핀 불 건축자재 옮겨붙어

2019-01-27 15:24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27일 오전 8시 54분께 전남 해남군 마산면 한 초등학교 개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공사 현장 1~2층 1900여㎡를 모두 탔다.

현장에는 7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용으로 불을 지핀 것이 건축자재 등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