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경기 평택에 ‘mom편한 꿈다락’ 30호점 개소

2019-01-27 15:17

롯데는 25일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 ‘맘(mom)편한 꿈다락’ 30호점을 개소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가운데)이 개소식 후 '맘편한 꿈다락'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


롯데는 25일 경기도 평택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 ‘맘(mom)편한 꿈다락’ 30호점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윤종원 소솔건축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맘편한 꿈다락’은 롯데가 구세군과 함께 방과 후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7년 7월 군산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년 반 만에 30호점까지 열게 됐으며 100호점 오픈이 목표다. 

이번에 평택에 오픈한 ‘mom편한 꿈다락’ 30호점은 원목 소재를 활용해 2층 구조로 만든 ‘꿈다락 책방’,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감상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꿈다락 영화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고려한 ICT 학습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공간은 꿈다락 책방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다락 위 책방과 2층 구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래쪽에 생긴 작은 방에는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드는 모습이 확인된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mom편한 꿈다락에서 아이들이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를 통해 육아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