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카타르에 0-1 석패… 아랍에미리트(UAE)-호주 오전 1시 킥오프
2019-01-26 00:16
디펜딩 챔피언 호주 vs 개최국 UAE 대결…승자, 카타르와 준결승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마지막 8강전 경기가 26일(한국시간)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UAE와 호주의 대결로 진행된다.
2019 AFC 아시안컵 마지막 8강전 UAE-호주전은 JTBC3 폭스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UAE와 호주의 8강전 승자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카타르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UAE는 호주를 상대로 4년 전 패배를 갚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UAE는 4년 전 호주 아시안컵 4강에서 호주를 만나 0-2로 지면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바 있다. 당시 호주는 결승에서 만난 한국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현재 호주는 호주팀 간판선수 팀 케이힐이 은퇴하고, 핵심 미드필더인 애런 무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진 상태다. 반면 UAE는 이번 대회 24개 출전국 감독 중 유일하게 아시안컵 우승 경험이 있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지휘하에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사기가 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