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법무타운 조성, 정부와 협의 최선을 다할 것'
2019-01-24 16:54
'안병용 시장, 복합문화융합단지 성공에 날개를 달아준 격…환영 입장'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발표와 관련,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앞선 지난 23일 의정부 교정시설부지(40만㎡)를 비롯해 남양주 군부지(24만㎡), 원주권 군부지(105만㎡) 등 11곳을 사업지로 발표했다.
의정부 고산동 교정시설부지에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을 도입하고, 법무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안 시장은 "고산동 일대 생활SOC, 법무타운 조성은 의정부 입장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성공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며 환영을 입장을 밝혔다.
또 안 시장은 "법원‧검찰청 이전이 예상되는 현재 녹양동 법원, 검찰청 부지 활용방안도 적극 검토해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