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 올해 공동 입학설명회 개시
2019-01-24 09:22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들이(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FIT(뉴욕패션기술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아시아캠퍼스) 이달부터 ‘2019년도 학생모집을 위한 공동 입학설명회' 개최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IGC 전국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기간 중 전국에서 올라온 10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외국대학들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국학생들이 캠퍼스를 방문하여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기숙사 체험, 조지메이슨대의 분쟁해결학과 모의수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주 24일부터 25일까지는 대전 대신고 1, 2학년 학생들의 IGC 외국대학 체험캠프가 열린다. 학생들은 외국대학 입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에 따라 IGC 외국대학 학생들이 주로 인턴쉽을 경험하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 내 UN기구도 방문할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 김기형)에 따르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외국대학 캠퍼스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신입생 유치에도 도움이 되는 이러한 공동입학설명회를 올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7월 27일과 12월 7일에 공동입학설명회가 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외국대학들도 매월 개별 입학설명회 및 모의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명문대학의 우수학과를 옮겨온 형태로 전체적으로 종합대학의 모습으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국내유일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이다. 학생들은 공동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며 대학간 교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 등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시 홈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고, 미주 및 유럽의 본교에서 수학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각 대학은 홈캠퍼스에서 파견된 우수한 교수진이 같은 커리큘럼으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200여명의 재학생은 국내고교 출신자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40여개국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4개 대학에서 졸업생들이 나오고 있으며 졸업생 대부분이 대기업, 해외기업, 국내 및 해외 유명 대학원등에 진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