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 콜택시, 스마트폰 어플로 부르세요
2019-01-24 09:11
인천교통공사, 28일부터 서비스 본격 시행,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인천시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장애인 콜택시)을 부를 수 있게 됐다.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 인천교통공사는 개인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애인콜택시를 호출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오는 28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이용자가 직접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여 콜센터에 전화하지 않고 접수를 할 수 있어, 통화가 힘든 시간에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화요금을 절감하는 등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또한, 앱을 통해 콜 접수는 물론 현재 대기중인 접수자수 확인, 본인의 최근 이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이용내역을 선택해버튼 하나로 재접수 할 수도 있다.
이 앱은 인천교통공사 자체인력과 업체의 협조로 비용지출 없이 개발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교통 약자의 교통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지금처럼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