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로 직거래 손쉽게
2019-01-24 08:40
직거래 전용 서비스 ‘우리동네’ 공식 론칭
국내 최대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가 중고물품 직거래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거래편의서비스 ‘우리동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는 거래 전용 자체 메신저 ‘번개톡', 판매자 개인상점 개설 서비스, 제휴택배 등을 잇는 번개장터의 새로운 거래편의시스템이다. 중고거래 등 개인간거래(C2C) 시 본인의 집, 학교, 직장과 같은 생활 환경 근처에서 택배거래보다 직거래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번개장터 앱 내에 마련된 '우리동네’ 탭을 통해 구매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2~10Km 범위 내에서 판매 중인 물품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물품이 등록된 지역 범위는 도보 및 대중교통으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한 2Km를 한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현재 ‘우리동네’는 지역 행정 구역인 ‘동’을 기준으로 전국 약 35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리동네’에 등록된 누적 물품 수는 지난해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6개월 만에 260만개를 넘어섰으며, 지역 인증자 수는 136만명을 돌파했다. 번개장터는 추후 다양한 직거래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한편, 지역광고 상품 등 ‘우리동네’를 통한 수익 창출 방안 또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는 “‘우리동네’는 직거래만을 위한 공간 및 기능이 별도로 필요하다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다양한 방식의 중고거래에 대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원하는 바를 120% 충족시키는 것이 업계 선두로서 번개장터의 사명이자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