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터넷전문은행 선정 본격 시동···교보생명·키움증권 도전 눈길
2019-01-23 15:37
인가심사 설명회 개최···55개 업체 참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른 인가심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핀테크기업을 비롯하여 금융회사,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3인터넷전문은행 도전 의사를 밝힌 교보생명, SBI홀딩스, 키움증권 뿐 아니라 하나금융그룹, 롯데카드, 비씨카드, 신한은행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참가신청 단체를 살펴보면 핀테크기업(13곳), 일반기업(7곳), 금융회사(21곳), 비금융지주(3곳), 법무법인(5곳), 회계법인(3곳), 시민단체(3곳) 등 55곳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문의사항과 절차안내를 거쳐 올해 3월에 예비인가 신청을 일괄적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