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KTX보다 전국 버스터미널 붐빌까…‘시외버스모바일’앱 700만 활용

2019-01-23 10:34

설 연휴를 앞두고 KTX가 아닌 ‘시외버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외버스모바일’앱 클릭 한 번으로 전국 시외버스 노선확인과 왕복예매, 발권 확인 등 예매 혁신이 이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시외버스모바일이 누적 다운로드 7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출시(2016년 6월)이후 2년 4개월 만의 성과로,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2018년 6월) 한지는 불과 7개월만이다.

시외버스모바일의 누적 다운로드가 700만을 돌파하며, ‘줄 서지 않는 예매’, ‘Ticketless'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시외버스모바일을 통한 시외버스 예매가 50%가까이 늘어났으며 지난 11월에는 처음으로 온라인 발권(52%)이 현장발권(48%)을 앞서는 등 ’종이 티켓‘없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시외버스’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시외버스’관련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 시외버스 터미널 예매 가능 노선을 순차적,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시외버스모바일’은 ‘스마트한 시외버스 예매’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시외버스 노선 정보의 원스톱 조회,예매, 예매일자 및 시간, 승차권 매수 변경, 전자승차권 시행을 통한 간편 예매 및 탑승 등 ‘고객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조동욱 Mobility사업부장은 “시외버스모바일 앱은 혁신의 결과물이자 차별화된 서비스의 입증”이라며 “다양한 서비스와 더 나은 기술을 향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a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