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영상보안 오픈플랫폼 '클라우드 API 포털' 론칭
2019-01-22 09:38
외부 파트너사 모바일 앱·웹 등 실시간 영상 서비스 탑재
SK브로드밴드는 파트너사와 외부 개발자 등 누구든 클라우드캠 영상정보를 서비스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캠 API 포털'을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데 필요한 소스코드 모음으로, 플랫폼 사업자가 서비스를 내·외부에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클라우드캠 API 포털에서는 클라우드캠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및 저장영상 API를 기업·개인 등 외부 파트너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API가이드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API를 사용하는 개발자가 해당SDK를 활용하면 기존대비 최소 50%이상 개발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API포털 출시로 파트너사는 클라우드캠 영상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쉽고 빠르게 서비스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캠 영상을 활용한 서비스 제휴로, 남양유업과 산후조리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남양베베캠', 통인익스프레스와 이사하는 모습을 실시간 제공하는 '생중계 이사', 파킹프렌즈와 공유주차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파킹프렌즈'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영상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