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신도시 홍보관...‘청년예술인 창작센터’로 탈바꿈
2019-01-22 03:25
청년예술인 일자리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손잡아...공동사업 기획·추진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홍보관을 청년예술인 창작센터로 탈바꿈시켜 청년예술인 일자리창출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最高) 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손을 잡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21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진흥 및 청년예술가 일자리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도청신도시 홍보관을 ‘청년예술인 창작센터’로 탈바꿈시켜 유능한 청년예술 인재들의 활동 무대로 만드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청년예술인 창작센터’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리빙 랩, 크리에이티브 랩, 창작스튜디오 등 청년예술인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미래의 핵심은 청년인 만큼 청년들의 꿈 실현을 위해 여러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올인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도시 홍보관이 청년예술인들의 꿈의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새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