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결말에 송재정 작가 실검 등장…그는 누구?

2019-01-21 09:09
'순풍 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등 인기 시트콤 집필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등으로 드라마 작가로도 인기

[사진=tvN]


2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최종회가 1년 후에도 게임 속에 갇혀 살아가는 진우(현빈 분)와 그를 기다리는 희주(박신혜 분)의 모습이 담긴 채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자 송재정 작가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등장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열린 결말에 실망한 시청자들이 드라마 작가가 누구인지 알고자 송재정 작가의 이름을 검색했기 때문이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크크섬의 비밀’ 등 인기 시트콤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으로 인기 드라마 작가로 떠올랐다.

‘삼총사’, ‘W(더블유)’ 등을 집필했던 송재정 작자는 이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특별한 상상력과 예상치 못한 전개 등 촘촘한 대본을 선보였다.

그러나 드라마가 끝난 현재 예상을 빗나간 충격적인 열린 결말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