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中 언론 선정한 중국-태국전 '최고의 순간'은?

2019-01-21 08:45

샤오즈는 태국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신화통신]

 

샤오즈가 득점 성공 후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20일 밤 11시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아시아축구연맹(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태국을 2대1로 꺾었다. 경기 직후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은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이 8강전에 진출했다면서 이날 샤오즈(肖智)의 동점골과 가오린(郜林)의 역전골을 베스트컷으로 꼽았다. 이날 전반전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중국은 후반 21분 샤오즈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정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샤오즈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이것을 태국 골키퍼 테드숭노엔이 걷어냈지만 샤오즈가 재차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4분 만에 교체 투입된 샤오즈가 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