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미세먼지 ‘매우 나쁨’ 7가지 행동요령은?…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2019-01-14 10:18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야
도로변 등 대기오염 심한 곳 피해야

[연합뉴스]


며칠 동안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깔리면서 외출 시 꼭 알아야 할 행동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 우선 야외모임 등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때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장소는 도로변이나 공사장이 대표적이다. 또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 흡입이 우려되는 격렬한 외부활동을 줄여야 한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손‧발‧눈‧코를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게 필수다.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은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대기오염 유발행위를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폐기물을 태우는 행위 등을 하면 안된다.

환기‧실내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도 필요하다.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고려해 적절한 환기는 필요하다. 물걸레질 등 물청소를 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