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의 첫 아시아 핏 '청키 슈즈'는?
2019-01-13 15:5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봄 시즌을 맞아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청키 슈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청키 슈즈는 지난해부터 10~30대 스트리트 패션 트렌디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슈즈 아이템으로, 데님 팬츠는 물론, 슬랙스, 스커트 등 어디에도 스타일링 하기 쉬운 데일리 슈즈로 활용도가 높은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청키 슈즈’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소비자들의 발 모양에 맞춘 ‘아시안 핏(Asian fit)’을 처음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타미힐피거 청키슈즈는 타미의 시그니처 컬러인 RWB(레드‧화이트‧블루) 조합, 핑크‧옐로우‧화이트 조합, 레드‧옐로우‧화이트 조합 등 3종류다.
타미힐피거는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타미힐피거’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난 1985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을 시작으로 여성·키즈(아동)·데님·슈즈 등으로 브랜드 라인을 확장시켜 왔다. 현재는 전 세계 65개국 9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는 지난 2003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현대G&F가 남성·여성 등 총 2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