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국도비 확보 잰걸음
2019-01-11 17:55
충남도 방문해 정부예산 2511억 적극 요청
김돈곤 청양군수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 실현을 위해 선제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10일 충남도청을 방문, 국가시행사업 포함 40개 사업 2511억원에 대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제3기 균형발전사업 ▲생활밀착형 SOC 지원사업 ▲푸드플랜 종합타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재정 여건이 열악한 우리 청양에는 국도비 지원이 절대적”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충남도 핵심과제인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낙후지역에 대한 안배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실·국장들을 만나 청양군의 현 상황과 미래 계획을 상세하게 전달하면서 “충남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청양이 낙후지역으로 남는 것은 도 전체를 볼 때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확보를 위한 군수님의 잰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정부예산을 반드시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