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2019-01-09 15:29
지상 최고 49층, 총 447가구

'수지 스카아뷰 푸르지오' 투시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아파트가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재개관한 모델하우스에 6일까지 주말 3일간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우건설이 짓는 이번 단지는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앞서 학교 문제 등으로 분양승인이 철회된 후 다시 문을 열었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 10일과 11일 각각 1순위, 2순위를 접수한다. 다음으로 17일 당첨자 발표, 28~30일 정당계약이 이어진다.

단지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60%)가 적용된다. 수지구는 지난달 2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됐지만,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앞서 분양승인을 받은 덕에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에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A를 비롯해 74A·84C 타입은 주거 쾌적성을 높인 판상형으로 배치했다.

한편 용인시 수지구에서 올해부터 공급되는 단지는 소유권 이전시까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세대원에서 세대주로 1순위 자격요건 및 중도금 대출조건 강화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