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2019-01-09 10:10
파주시는 조리읍 등원리, 오산리, 뇌조리 일원 1176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금촌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해 고산천 및 공릉천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시도15호선과 구·국지도56호선에 주배관 매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는 2021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읍 지역의 하수도 보급을 위해 장곡 1,2,3리 마을에 대해선 당초 하수도정비 4단계(목표년도 2030년)에서 2단계(목표년도 2020년)로 앞당겨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을 완료했으며 2019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조리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보다 빨리 하수도가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