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년 소상공인에 5,870억원 규모 금융지원사업 본격 시행
2019-01-09 09:29
9일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9일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58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군구 및 시중은행,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총 규모는 5870억원으로 이중 눈에 띄는 특색사업은 골목상권‧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각 100억원) 및 청년창업 특례보증(100억원)을 새롭게 출시하여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고용한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이자를 최대 2%까지 지원하는 등 금융지원 이외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9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전통시장 등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1% 수준의 저리 정책자금을 지원하여 신도심과의 균형발전을 꾀하게 된다.
이러한 금융지원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와 금융상품의 연간 지원계획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여 소상공인이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하게 신용보증재단 등을 방문하거나 여러 단계에 걸친 전화상담 등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예측 가능한 행정으로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사업별 시급성 및 융자규모 등을 고려하여 연간일정에 따라 계획성 있게 추진하고자 지역별 인천신용보증재단 현황 및 연간일정을 군‧구 소식지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석철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과 고용 안정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군‧구 및 인천신용보증재단의 협력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사각지대가 없도록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사업장 소재지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19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