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설관리공단 행복콜 이용실적 증가 '이유 있었네'
2019-01-07 15:27
'전년 대비 20.7% 증가, 관외운행도 4.4% 증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행복콜 이용실적이 전년 보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한해 행복콜을 관내 이용한 장애인은 6만3116명으로, 전년 보다 1만859건(20.7%) 늘어났다.
또 관외 운행 이용자수도 8917명에서 9313명으로 396명(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기사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질을 높인 점을 꼽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협약택시를 16대에서 24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노후 특장차량도 5대 교체, 안전운행에 나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금은 10㎞ 이내 1000원, 1㎞ 초과시 100원(광역 150원)이며, 유료도로와 주차요금은 이용자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