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주민숙원사업 추진 위한 합동설계반 운영
2019-01-07 10:30
- 주민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2억원 예산 절감 효과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9년도 시행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구성, 본격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2월 28일까지 10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말 해빙기가 도래하면 즉시 사업을 발주,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해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합동설계반은 본청 희망마을건설과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9명을 4개반으로 편성, 총228건(사업비 35억9700만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설계를 실시한다.
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 용역비 2억원의 예산절감효과가 발생해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게 됨은 물론 사업의 계획부터 설계, 준공까지 전 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본청 및 읍면동 직원간 업무 공유가 이뤄져 직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