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늘려
2019-01-07 08:32
전라남도가 여성 농어업인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대폭 늘린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100% 인상해 20만 원을 행복바우처 카드로 받을 수 있다. 70세까지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75세까지 확대한다.
또 미용실, 목욕탕,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등 36개 업종으로 제한된 사용처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넓혔다.
주소지 읍면동에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지원받은 여성 농어업인은 올해 신청서를 내지 않아도 되고 ‘여성 농어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본인과 이․통장의 확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3월에 확정되며, 4월부터 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발급된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연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다음연도에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