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적재능력 75% 높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가격 2838만원~3367만원
2019-01-03 10:35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2.8kg·m/1400~2800rpm 발휘
최대 700kg 적재 가능
최대 700kg 적재 가능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보다 적재능력을 75% 향상 시킨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3일 공식 출시했다.
쌍용차는 차 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을 빌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 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 능력을 겸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활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이는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한 것으로,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상품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181ps/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을 발휘하며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판매가격은 △파이오니어X(Pioneer X) 2838만원 △파이오니어S(Pioneer S) 3071만원 △프로페셔널X(Professional X) 2986만원 △프로페셔널S(Professional S) 336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