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급 상당의 감사관 개방형직위로 공개 모집

2019-01-02 11:03
오는 15~21일 원서접수…업무의 독립성과 권한 보장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개방형4호)로 채용키로 하고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현 감사관의 임기가 오는 3월초 종료되는데 따른 것으로, 업무의 독립성과 권한을 보장하기 위해 4급 개방형직위로 선발키로 했다.

새로 선발될 감사관은 △시청과 산하기관‧소관단체에 대한 감사와 조사 △주민불편·민원·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대책 수립·실시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5~ 21일 시cjd 인사관리과 인사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통해 내달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시청 인사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권한을 보장하고자 4급 상당의 개방형직위로 감사관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며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