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망스럽다' '미쁘다' 무슨 뜻?…'대한외국인' 안현모 9단계서 탈락

2018-12-27 11:31
시망스럽다는 '짓궂다'는 뜻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캡쳐]



'시망스럽다'와 '미쁘다' '할금할금'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쁘다' '시망스럽다' '할금할금'의 뜻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시망스럽다'는 몹시 짓궂은 제가 있다는 뜻을 말하며, '미쁘다'는 믿음성이 있다는 뜻의 형용사다. '할금할금'은 곁눈으로 살그머니 계속 할겨 보는 모양을 말한다.

한편, 이날 '대한외국인' 방송에서 한국인 팀의 에이스 안현모는 7단계에서 "이상하게 안 떨린다"며 자신감을 표현했지만 9단계에서 '에바레스트'라고 불리는 에바와 만났고, '짓궂다'라는 뜻의 '시망스럽다'를 맞추지 못하며 결국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