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방 반응은? "대박 드라마" vs "게임 마니아는 좋아할지도"

2018-12-02 08:13
게임 소재의 독특한 드라마 등장에 반응 엇갈려

[사진=tvN방송화면캡처]


현빈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방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방에 시청자들은 "미래형 게임을 티비로 관람ㅋ 대리만족에 복잡 미묘 감정ㅋ 대박~~ㅋ 티비보면서 게임하는 시간 단축 효과(sa***)" "그냥 드라마가 미쳤다. 이렇게 재밌다니~ 이렇게 잘생기고 멋지다니~ 현빈, 박신혜, 감독, 작가, 조연배우 모두 환상 조합이다. 대박 나시길!!(yj***)" "소재가 특이함. 역시 현빈~ 기다린 보람 있는 듯(pk***)" "시간 순삭~ 오늘도 본방사수. 기발한 소재 마음에 드네(sh***)" "드디어 빠져서 볼 드라마가 생겼다! 현빈 진짜~ 갈수록 멋져지심!!*(ro***)" "예고편 보고 게임 광고 같다했는데 신선한 드라마. 백 번이고 레벨업하기 위해 도전하는 그 모습이 마치 우리가 게임하는 승부욕^^ 오늘도 기대합니다~^^ 현빈 화이팅♡(me***)"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아 왜 나만 별론가. 일본 만화 소재에… W 향기가 난다. 이번엔 산으로 가지 않길(ji***)" "왜 톡방도 그렇고 그 정도까지 재밌진 않았는데 그렇게 미친 듯이 극찬할까 했더만 엑소가 나오는구나. 음(gy***)" "박신혜 연기 너무 식상하다. 어떤 재미가 있을지 어이없다. 삼십분도 못 보고 채널 돌림~(hd***)" "아… 드라마냐 게임이냐. 집중 안 돼(ch***)" "기대하고 봤는데… 현빈이 가상 게임하는 게 내용에 절반. 이거 게임 홍보 드라마임? 박신혜는 거의 안 나오고 게임 속 전사가 더 많이 나오네(tp***)" "소재는 신선. 그러나 현빈 게임하는 장면은 지루함. 게임 마니아들은 좋아할 수도(fi***)" 등 댓글로 혹평하기도 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가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찬열)를 만나기 위해 그라나다로 향하고, 그 곳에서 한인 민박을 운영하는 정희주(박신혜)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 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