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쿼드러플 역세권, 명문학군 갖춘 '디에이치 라클라스'
2018-11-30 17:14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848가구 중 210가구 일반분양
3.3㎡당 평균 4687만원… 강남 반포권역 최중심입지
3.3㎡당 평균 4687만원… 강남 반포권역 최중심입지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디에이치 라클라스' 모델하우스가 30일 오픈했다. 전 주택형의 분양가격이 9억원을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주변 시세보다 싸다는 점에서 올해 마지막 '로또 분양'으로 꼽히는 단지다.
로또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지만 이날 오전 찾은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 모델하우스는 생각보다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중도금 집단대출이 안 되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추가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점 등의 악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가 혼잡하지 않도록 방문 인원 수를 조정해 입장시키고 있다"며 "대기 방문객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따뜻한 난로, 담요 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으로 앞서 강남권 분양 단지였던 '서초 래미안리더스원'의 분양가(4489만원)보다는 200여 만원 높게 책정됐다. 분양가격이 가장 낮은 전용 50㎡A형 2층이 9억3800만원이다. 84㎡C형의 경우 15억5600만~17억4200만원 수준이다. 132㎡A형은 21억1200만~22억7700만원에 달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인 강남 반포권역에서도 최중심입지에 지어진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도 가까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서울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가 있고 서초고,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 명문 학교가 인접해 있다.
특히 전용면적 50㎡의 소형 평면에도 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84㎡ 이상 타입에는 오픈발코니를 적용해 보다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기본적인 천장고도 2.4m로 높였으며, 바닥 슬라브 두께를 강화해 개인프라이버시 보호, 층간 생활소음 차단에도 노력했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품격과 클래스가 다른 삶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상품과 설계 등을 제공할 것"며 "청약에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