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
2018-11-29 09:58
세이브더칠드런과 방과 후 돌봄 지원 서비스 강화
충남 태안군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시설 확보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아동 방과 후 돌봄을 위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태안군이 지난 9월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아동 지원사업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부지제공과 건축행위 행정지원 및 센터운영을 맡고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지역아동센터 1개소 건축 및 기부, 사업모니터링을 맡는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원면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2021년까지 군 예산 등 13억 원을 투입해 미설치 지역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세워 방과 후 아동 돌봄 서비스를 향상하고 돌봄 서비스 지역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