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인재를 찾아라 … ' IYF 영어말하기대회 '

2018-11-06 16:07
11월 10일 서울시인재개발원서 전국 결선…전국에서 1315명 지원

발음만 좋은 영어를 넘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제18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결선’이 11월 10일(토)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사)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는 국내 중·고·대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제18회 영어말하기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의 꿈(십년 후 내가 소망하는 세상 등) △감동적인 순간(행복했던 때, 잊지 못할 추억 등)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가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상 △21세기 지구문제와 나의 역할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등 7개의 발표 주제 아래, 참가자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뛰어넘고 청중 앞에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친다.
국내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매년 각 시.도.교육청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서울시의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수원시, 인천광역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강원도, 대전광역시교육청, 전라북도의회, 경상북도청, 대구광역시, 경남도청, 경남교육청, 경상남도의회, 창원시청, 울산광역시의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541명, 고등부 365명, 대학부 409명으로 총 1315명이 참가했으며, △1차 원고심사 △2차 지역본선을 거쳐 중·고·대학부에서 각 27명의 참가자들이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IYF 관계자는 “마음속에 깊이 묻어 두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3분간 영어로 표현하는 대회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영어에 도전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IYF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 학생[사진=IYF제공]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국제청소년연합의 인성교육은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국 정부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우간다 정부와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란드)왕실 등 아프리카 신흥국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각국의 교육 지도자들은 세계사회가 직면한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음을 직시하고 국제청소년연합에 협력해오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은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마음은 자신의 한계를 넘을 때 형성된다”며 “국제청소년연합과 함께하면 마음의 세계를 접하고 배우며 행복을 누리게 된다. 밝고 깨끗한 마음을 배운 청소년들이 미래의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촌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국제청소년연합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YF를 만나는 누구나 강한 마음을 키우고 꿈을 찾아, 미래 사회를 이끄는 인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