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거제 장평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2일 오픈
2018-10-31 11:05
거제시 2년 만의 새 아파트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2일 경남 거제시 장평동에 짓는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84~99㎡ 262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타입별로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의 장점과 함께 통영, 부산 등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다.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거제시에서 2년, 장평동에서는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장평동의 경우 10년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게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단지는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로 지어진다. 조경은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중심부에 넓은 잔디광장, 공용텃밭 등이 적용된다. 수경시설을 활용한 테라스형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